초합금혼 GX-17 에반게리온 영호기 프로토 타입

초합금혼 GX-17 에반게리온 영호기 프로토 타입

#초합금혼 GX-17 에반게리온 영호기 프로토 타입

2003년에 발매 된 초합금혼의 초기 제품중에서도 아마 제일 인기 없는 제품이 아닐까 한다.

정강이 벌어짐, 관절 낙지 등으로 좀 이슈가 있는 제품군이었다.

하지만 크기대비 합금률이 가장 높으면서 무거울지도..

어쨋든 색감도 펄이 들어간 노란색으로 괜찮고, 가동력도, 합금률도 좋고,

엔트리 플러그 완전 수납이 가능하고, 버튼으로 로켓펀치 마냥 튀어나가는 기믹도 있다..

하지만 오래된 제품들 중에서는 특히 미개봉이 더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합금부분이 아니라 플라스틱 부분 구동시에 유의 해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오래도록 미개봉인 제품의 경우는 가동부분이 좀 타이트한 부분이 재질이나 도료에 따른것도 있겠지만,

플라스틱의 기름기가 빠져나가면서, 부드럽지 못하고, 부서질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발끝 부분이 당연히 합금이라 생각하고, 움직였더니, 바스라지듯 부서졌다.

요즘 같은 경우라면 저런 부위는 경첩 부분에 철로 된 봉을 넣어서 가동 되는 부분이 많겠지만,

곧2023년이 오면  20년이 지난 미개봉 제품이었던 지라.. 바로 수긍하고, 클립을 잘라서 대충 수리 했다.

나름 고전틱한 에반게리온을 원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