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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초합금혼 GX-102 마징카이저 SKL

초합금혼 GX-102 마징카이저 SKL

#초합금혼 GX-102 마징카이저 SKL

마징카이저와 비슷하지만, 어느 것도 공유하지 않는 완전한 신규 조형으로 발매되었다.

그건 좋은데, 관절 강도가 약한건 아니지만, 각 관절마다 쉽게 빠지게끔 설계가 되어 있는 점은 좀 의문이 든다.

망토는 도색과 약간의 웨더링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게 싼티나 보이진 않는 편.

외장의 합금은 가슴, 해골마크, 골반, 정강이, 발 정도 쓰였는데, 정강이가 큼직하게 통짜로 합금을 쓴지라 묵직하다.

아참도는 어두운 맥기로 잘 어울리는 편인데, 나 같은 경우는 손잡이 밑동 부분이 순접으로 잘못 조립된 불량이었다.

교환에 반품에 환불의 과정을 거치니 11월에 찍은 사진을 2022년 마지막 날에 올리게 될 줄은..

그 과정 중에 일마존에서는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배송비까지 해도 16만 언저리 정도니.. 불량 걸린 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아마도 파이널 카운트 ver. 나올 것이기에..)

일마존에서 받은 건 아직 까보지도 않았으니.. 김이 빠져버렸다..

그래도 그때 오픈 하면서 느낀 걸 기억해 보면, 꽤 만족했었던 게, 

어느 정도 가동성을 가지면서(팔 상박 회전), 무게감도 좋았고, 특히 망토 없어도 전체적인 실루엣이 괜찮았다.

다만 아쉬웠던 건 SKL 하면 건카타인데,  전용 손이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