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HD (예약 특전 마우스 패드),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DX.

 

기억해 난 링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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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젤다 35주년 해이고,

wii판 젤다스소가 25주년 한정판으로 나왔었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다는게..믿기질 않는다.

wii판 젤다스소도 wii의 전성기가 지나고, 황혼기쯤에 나왔었는데,

방송과 TV, 타콘솔은 전부 HD를 넘어 FHD를 지향하고 있었건만,

그때 wii는 HDMI도 없었고, 480P 해상도 였다. 

닌텐도의 생각보다 빠르게 보급 된 FHD TV..로 보는 wii의 화면은 처참했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에 꼭 발 맞춰 갈 필요가 없다는 것도 맞다.

이렇게 한 템포 늦게 가는 동안, 2021년 현재 타콘솔은 QHD를 넘어 UHD를 지원한다.

하지만 10년전 젤다스소를 즐긴 유저들은 1080P 60P으로 돌아가는 젤다스소HD를 하면서 감격한다.

처참했던 화면 때문만은 아니기에..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시점 이동이 자유로워졌다는 것인데,

과거의 젤다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 뮤주라의 가면, 젤다스소의 비슷한 점이 있다면,

그때 나온 콘솔 특성상 아날로그 스틱이 1개씩 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점이동이 상당히 구식인데,

이건 후에 3DS판으로 리메이크 된 젤다3D 시리즈도 공통적으로 불편한 방식이었다. 

(뉴3DS에 버튼위에 아날로그 스틱을 대신할게 달려는 있지만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그래서 이번 스위치판 젤다스소HD의 가장 놀라운 변화는

모션 컨트롤 플레이시에도 편해진 인식과 시점 이동이 자유로워졌다는 것이다.

버튼 플레이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자잘구레한 자동 저장, 대사 스킵 등등..

어쨋든 단순 그래픽 리마스터 게임은 아니며, 편의성에서 쾌적하게 진화 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