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극한의 덤핑 겜 #2

# 1에서 만원대 이하의 극한의 덤핑 겜들은 아니지만,

60%~70% 절반 이하로 덤핑 된 1~2만 원대 게임들..

요즘은 독점작이든 뭐든 닌텐도 게임 아니면, 죄다 심각하게 덤핑 되곤 한다.

DL도 그정도로 세일을 하지 않는데..

참 뭔가 아이러니한 상황.

1. 닌자 자자마루군 컬렉션.

패미컴판 레트로 게임 모음작이지만,

RPG 등 여러 가지 장르로 나온 걸 할 수 있지만, 메뉴와 소개만 한글화 인지라,

이제 와서 플레이하기엔 어려운 게임이다.

2019판 새롭게 만든 닌자 자자마루군이 포함 되어 있는데, 이게 본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재밋다.

찰진 타격감과 여러가지 해금 요소들로 꽉찼는데, 2019판 하나만 해도 추천할 만한 게임.

2. 다크소울 리마스터.

a 확인, b 취소, 버튼 역할이 뒤 바뀌어 있는데.. 아..

버튼 컨피그가 있음에도 그 부분만 바꿀 수 없게 되어있다.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

(최신 패치를 받아도 수정이 불가한걸 보면, 패치할 생각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스피디한 게임이 아니기에, 30 프레임이 좀 거슬린다.

휴대용으로 하다 보면.. 또 그냥저냥 할만하다는 게 문제..

3. 트래비스 스트라이크스 어게인 <노 모어 히어로즈>

패키지판에 DLC코드가 동봉되어 있고, 기한은 없이 등록 가능한 듯, 엔딩을 본 후에 DLC진행이 가능.

게임은 핵 앤 슬래시 쿼터뷰 방식의 시원한 액션 겜, 한글화도 시원시원~

뭔가 인디겜스러운 가벼운 느낌도 있지만, 한글.. 한글화가 좋았다.. 추천!

4.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3

마블 뽕이 빠진 건지, 왜 덤핑 겜으로 빠진 건지 알 수 없지만,

한글화 좋고, 스토리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해금된다.

코믹스판 히어로를 보니 반갑고, 영화판을 살짝 섞어놓은 느낌이라 새롭다.

4명의 팀을 짜서, 멀티, 코옵, 솔로로 핵 앤 슬래시 쿼터뷰 방식의 액션 겜인데,

보스전은 1,2 페이즈, 극딜 찬스 등 협동 기를 쓴다던가, RPG 스러운 점도 있다.

꾸준한 업데이트로 신규 모드, 신규 캐릭터, 레벨 확장 등 잘 만든 게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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