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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위치 NES 컨트롤러

스위치 NES 컨트롤러,

아미보 ROB(패미컴 컬러).

스위치 온라인 유저들만 구매가 가능한 좀 특별하고, 특이한 패드다.

기존 패미컴 미니(북미판) 버전의 패드와 같은 모습에 무게는 살짝 더 무거운 느낌.

마감 느낌이나 조작감은 거의 같다.

차이점은 조이콘 대신 스위치 컨셉에 맞게 딸깍! 합체!가 가능하고, 무선이며, 조이콘과 같은 작은 L,R 버튼이 있다.

L버튼은 스크린샷 기능, R버튼은 홈버튼 기능이며, 동시에 누르면 패미컴, 슈패미 겜들 할때 메뉴를 불러오거나,

뒤로 되감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홈버튼으로 슬립모드인 스위치를 깨울수는 없다.

혹시나 컨트롤러 업뎃이 있나 봤지만, 최신이었고, 추후 패치가 될수도 있겠다.

재밋는 점은 스위치 패미컴 게임들 할때, NES 컨트롤러로 시작을 하면 효과음이 마리오 시리즈 소리로 바뀐다.

예를 들면 겜 시작시에 버섯 먹고 커지는 소리, 이동시 동전 먹는 소리, 끝에 막히면 등껍질이 부딫히는 소리등 깨알같은 요소들이 있다.

그외 8BITDO 레트로 리시버를 최신버전으로 업뎃을 하면, 패미컴 미니에서 NES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다.

레트로 리시버는 닌텐도 미니 시리즈의 독자 규격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성품인 업뎃용 젠더 케이블을 이용하면 PC에서도 리시버로써 사용이 가능하다.

스팀에서는 바로 알림이 뜨고,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NES 컨트롤러를 인식했고, 조작 가능했다.

USB1 포트에서 리시버가 작동이 되는걸 보니, 꼭 닌텐도 독자규격이 아닌 제품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네오지오 미니, 플스 미니, 메가 드라이브 미니, 등등.. 8BITDO는 사후관리도 꽤 잘해주는 편이라, 추후 패치를 기대해본다.

옛날 이야기..

일본에서는 패미컴으로 발매, 북미는 NES로 전혀 다른 디자인에 팩 디자인도 완전히 다르게 출시 됐었다.

정작 현대에서 정식 출시 했던건, NES 디자인을 그대로 딴 현대 컴보이 였다.

사실 그시절 더 보기 드물었던건 현대 컴보이였다. 죄다 패밀리 짝퉁이 판을 쳤으니..

그래도 정식 발매 했었던 NES 디자인을 한국 닌텐도에서 발매를 했다는 건 재밋다.

결국 우리나라 유저들은 둘다 익숙한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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