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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

DX 메탈 어펜드 젠카이오 쥬라가온

DX 메탈 어펜드 젠카이오 쥬라가온

(젠카이킹 무적정글)

# 메탈 어펜드 젠카이오 쥬라가온(젠카이킹 무적정글)

얼마 전 DX 젠 카이저 시리즈를 만져보니, 잘 나온 완구 같아서 DX 메탈 어펜드에 급관심이 가서 알아보니,

완구와 마찬가지로 덤핑행..(바로 구매!)

기존 DX에 합금을 좀 추가하고, 무기나 뿔에 맥기를 추가하는 식으로, 성인들 대상으로 발매했었던 같은 콘셉트의 "전대장인"이라는 라인업이 있는데,

왜 굳이 "DX 메탈 어펜드"라고 새롭게 출시하는 거 마냥 발매를 했을까? 의문이 들긴 했으나,

생각해보면 "전대장인" 시리즈는 좀 떱떱 미지근한 라인업이었기에, 시리즈 명맥이 끊긴 지금에

젠카이저를 DX 메탈 어펜드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했다는 건, 45주년 기념인 만큼 어른이들 추억을 관통했던 점도 있겠다.

어쨌든 배송비가 생각보다 높아 무겁겠거니 예상은 했지만, 아주 그냥 메탈릭 회색의 대부분을 통짜 합금 파츠로 도배를 했다. (대충 들어봐도 대형 초혼 무게다.)

윗니은 플라스틱 맥기, 밑 이빨, 다리 등 합금, 무기류 클로, 검 도 합금인데.. 합금을 쓴 건 좋은데..

칼을 들면 살짝 툭 쳐도 어깨가 처질 정도로 묵직해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등짝에 클로 붙이고, 칼은 등짐에 얹음.. 마지막 사진..)

어쨌든 합금도 합금인데, 합금에 죄다 크롬 맥기를 입혀서 휘향 찬란하고,

몇 가지 자잘한 도색이 추가되었고, 특히 얼굴 쪽 도색과 얼굴의 조형도 살짝 바뀌었다.

추가로 프로포션 파츠를 입히면, 완구의 범주를 넘어선 듯 보인다.

결론은 합금과 맥기와 프로포션 파츠의 효과는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