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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

초합금 GD-02 료츠

초합금 GD-02 료츠

 

# 초합금 료츠

"여기는 잘 나가는 파출소"라는 만화가 소년 점프에 1970년대부터 무려 40년간 연재된 만화의 주인공인 "료츠 칸키치"

원제는 키메아리라는 지역명이 들어가 있고, 실제로 그곳에는 만화의 배경이 된 파출소와 료츠의 동상이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일본에서는 전설인 만화이기도 하고, 초합금 제품의 초창기 넘버링인 GD-02를 달고 나온 제품.

(이때 초합금 제품을 만든 사람들이 훗날 초합금혼을 탄생시켰고, 주축이 되었다. 그래서 초창기 초합금혼 제품들은 초합금의 향수가 많이 묻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큐 점프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좀 생소하면서 낯익은 모습인데, 

만화는 모를지라도 어디선가 본 듯하다면, 패미컴 게임으로도 나왔었고,

몇 년 전 나왔던 패미컴 미니 점프 50주년 버전의 패키지 옆면에 그림으로도 등장. 해당 게임인 "점프 최강의 7인"도 수록되어있다.

닌텐도 DS 인기 게임이었던 "점프 슈퍼스타즈",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도 등장했었다.

훗날 PS4 게임으로 "점프 포스"가 발매되었고, DLC 캐릭터까지 하면 거의 50여 명의 캐릭터가 있지만, 료츠는 없었다.

(그리고 "점프 포스"는 여러 가지 이유로 폭망! 하게 되고, 후에 스위치 게임으로도 이식되는데, 폭망! 이 이어지고, 얼마 못가

라이선스 문제로 이샵에서 게임이 내려가 구매할 수 없게 되었다.)

제품 리뷰보다 이렇게 서론이 긴 것은, 어쨌든 몰라도 왠지 낯익고, 개그 캐릭터라 친숙한감이 도는데,

궁금해서 알아본 결과가 " 아 맞다! 하며 불현듯 떠오른 반가운 기억이 있기 때문에..

어쨋든 제품 리뷰는 먼저 1996년도 made in japan (오랜만에 보는 마데재..)의 오래된 제품이다.

몸통이 통짜 합금이고 나머지는 플라스틱. 무기, 방패는 연질.

로켓펀치 기믹, 아톰의 오마쥬인듯한 가슴 오픈 기믹, 머리 오픈 기믹!?.. 그리고 입이 까딱까딱 움직이는 기믹들이 있다.

(입이 저래 움직이니, 쏘우의 인형 같아 " 게임을 시작하지.." 할 것 같은 섬뜩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