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 GD-98 메카 고지라 1975
#초합금 GD-98 메카 고지라 1975
초대 메카고지라 1974 (고지라 X 메카고지라) 에서 고지라한테 대패하며 박살난 잔해를 모아서..
후속작 "메카 고지라의 역습"에서 이번엔 외계인과 인간과의 합작으로 부활하게 된다.
외관은 얼핏 보기엔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꽤 있었다.
일단 광선포 뚜껑이 좀 작아지고, 자세히 보면 문양 전체가 다르다.
가슴, 골반, 등의 리벳 문양도 두줄로 추가 되거나, 없던 부분이 생기거나 한걸 보아,
합금 파츠지만 신규 조형임을 알수있다.
머리 뒷 부분을 누르면 머리가 360도 회전하는 기믹도 여전하다.
이 기믹은 2:1로 싸워도 눈에서 레이저, 손, 발에서 미사일 공격등을 동시에 퍼부어, 막강한 파워를 선보이기도 한다.
메카고지라 마크 2를 뜻하는 MG2.. 라고 팔뚝에 적혀있다.
좀 더 강화된 손가락 미사일 등..(자세히 보면 살짝 길어짐..)
약간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지만, 역시나 머리가 약점이라,
또 머리가 뽑혀 파괴 당하게 되고, 초대 메카고지라 시대는 저문다. 이를 쇼와 메카 고지라라고 부른다고 한다.
초대 고지라 시리즈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며, 십수년간 침묵한다.
어쨋든 이번 제품은 초합금 GD-56 메카고지라가 나오고, 후에 발매된 제품이라 파츠 2개가 추가되었는데,
첫번째는 머리가 뽑히고, 안에 뇌? 수신기(광선포 공격도 하는..) 파츠가 추가 되었고,
두 번째는 메카고지라를 만들었던 외계 원소라는 "스페이스 티타늄"이라는 쉿 덩이가 추가되었다.
(이 설정으로 왠만한 괴수들의 공격엔 끄떡도 하지 않고, 고지라의 방사열선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었다)
실제로는 그냥 아연합금에 티타늄 색상을 도색한 거 같은데,
근데 그 색상이 GD-56M 메카고지라의 소체 색상과 동일한 티타늄 색상이라 아이러니함이 있다.
근데 GD-98 1975 버전은 원래 고전적인 디자인에 색상까지 더 어울리는 색상이라,
고전적인 매력이 극을 달리며, 둘이 같지만 다른 듯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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