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몬스터아츠 제트 재규어

SH몬스터아츠 제트 재규어

#SH몬스터아츠 제트 재규어

요즘 고질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 보니 별 희한한 로봇을 발견했다.

상당히 레트로한 깡통 로봇같은데, 원조 디자인은 1973년 고지라 대 메가로라는 특촬물에 첫 등장이자 마지막이었던 비운의 사이보그가 

2021년 넷플릭스로 애니화 된 고질라 SP(싱귤러 포인트)에 주인공 로봇으로 등장하여, 괴수들을 물리친다.

처음엔 인간이 조종하는 기체지만, 주인공이 만든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하나가 되어간다.

1973년 버전의 일본식 발음으로 제트 쟈가로 불리는데, 특촬물인지라 울트라맨 같은 슈트를 입은 모습은

지금의 리메이크 된 제트 재규어와는 사뭇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다.

어쨌든 제품 조형도 좋고, 리벳 자국이나 웨더링 살짝 들어간 게 느낌 좋다.

그러나 가벼워도 너무 가벼운데, 관절도 약한 편이다.

아예 서지도 못할 만큼 약한 건 아니고, (지 몸이 워낙 가벼우니..) 

무기인 안기라스의 뿔창의 무게가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의 소체 무게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디자인 특성상 뼈대만 있는듯한 팔다리 구조라 가동성은 좋은 편.

꼭 초합금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더라도, 이런 로봇류에는 합금 좀 써줬으면 좋을 텐데 좀 아쉬운 제품.

제트 쟈가 50주년 기념으로 SH몬스터아츠로 제트 쟈가 1973의 상품화를 발표했다.

이번 타마시네이션 2023에서 시작품을 공개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