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혼 GX-95 고디안
다이고, 클린트, 프로테사, 데린거는 합금량이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데,
고디안의 합체 특성상 속빈 강정 같아서 날아갈듯한 가벼움은 살짝 실망스럽다가도,
가빈의 크기와 묵직함과 래칫 관절로 상쇄되는 거 같습니다. 역대급 큰 명판 스탠드도 한몫하지요.
합체도 깔끔하고, 프라 부분이나, 합금 부분 할거 없이 타공이 살벌하게 나있는데,
합체 시 슬며시 보이는 부분들도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고라이온, 다이라가, 고디안.. 이렇게 최상위 희망 제품군들이 줄줄이 나와서 좋기도 하지만,
이제 고전 합체 슈퍼로봇이 뭐 남았나~생각도 드는데.. 딱히 다이켄고 밖에 떠오르는 게 없네요.
어쩌면 GX-100 이후로는 세대교체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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