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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초합금혼 GX-106 전자성수 돌&기란

초합금혼 GX-106 전자성수 돌&기란

#초합금혼 GX-106 전자성수 돌&기란

의외로 디테일한 기란원반은 세심한 도색도 돋보인다.

(뭔가 생김새는 스타워즈의 밀레니엄 팔콘을 연상케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사운드 기믹이 기란원반에 숨겨져 있었고, 돌기란 등장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상당히 레트로한 음악이 좋고, 우주선, 우주전함 같은 취향 저격의 제품이라 맘에 안들 수가 없다.

구성은 각기 스탠드 2개, 그리고 적 우주선 3체랑 스탠드까지, 구성은 단출한데 꽉 찬 느낌이 든다.

옛 포피 초합금을 리스펙하듯, 작은 사이버리안, 갸비온을 발사시킬 수 있는 스프링 기믹과 탑재 기믹이 있다.

합체 기믹도 견고 하고, 전자성수 기란의 변형 기믹도 간단하면서 재밌다.

다만 기란의 수염 때문에 완전변형이 아닌, 떼어내고 변형을 하는데, 변형 사진 중간에 보면 뒤쪽에 슬쩍 넣어보니, 

안쪽 공간이 있어서 수납이 가능했다. 이래저래 다행이라 생각..(설명서에 나오는 방법은 아니고, 꼼수임)

돌의 몸통은 통짜 합금이라 묵직하고, 기란은 플라스틱이지만, 건전지 aaa 2개가 들어가다 보니 약간의 무게감은 느껴진다. (노린 건가..?)

어쨌든 스필반 세대라 갸반은 잘 모르지만, 이게 스필반인지 갸반인지 구분도 힘들고 뭐가 뭔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레트로한 음악도 좋고, 우주선, 우주전함 같은 취향 저격의 제품이라 맘에 안들 수가 없다.

그실버 크롬 광빨의 마치 로봇 같은 메탈히어로 시리즈는 가히 충격이었고, 비디오집에 가면 항상 꼳혀있어, 눈길이 갔었다.

일본의 갸반의 인지도는 초대 울트라맨의 필적하는 정도라고 하니, 그래서 갸반 관련 제품화는 계속되는 거 같다.

얼마 전 나온 사이버리안도 왠지 작아서 뭔가 좀 아쉬웠는데, 돌기란과 함께 있으니 더욱 빛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