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혼 GX-100 대공마룡 가이킹

대략 난감할 정도로 큽니다.

대공마룡은 어떻게 장식장에 넣을 것이며,

저 박스는 대체 어디에 둬야 될지.. 잠시 멍~ 해집니다.

대공마룡은 크기가 장점이고, 단점이며,

합금 부위도 적지만, 최소한 필요한 부분에는 쓰였습니다.

(몸통 상판과 하판의 경첩, 다리를 연결하는 조인트, 발의 덮개 검은색 부분이 합금.)

합금률이 부족함에 오는 불만족은 가이킹과 미니 포피니카가 어느 정도 상쇄시켜줍니다.

대공마룡이 합금이 적긴 하나, 2kg는 족히 넘을 듯싶습니다.

당연히 다리의 관절들에는 전부 래칫 관절이 쓰였고, 클러치 관절 비슷하게 쓰인 곳도 있습니다.

어쨌든 어떻게든 장식장에 넣고자.. 하다가

꼬리가 빠지더군요!!?? (오~~ 반다이.. 그래 이거지!)

(너도 다 계획이 있구나?)

뒤를 받치지 않아도, 중심 맞게 서있지만, 꼬리랑 다리를 최대로 내리면,

안정적으로 잘린 꼬지가 지지대로 받쳐줘서, 저렇게 장식장에 들어갑니다.

Mission Complete.

(아.. 이제 편히 자야지.. 넘모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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