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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초합금혼 GX-01B, 02B, 04B 마신 삼형제 ver.블랙

초합금혼 GX-01B 마징가 블랙,

초합금혼 GX-02B 그레이트 마징가 블랙,

초합금혼 GX-04B 그랜다이저 블랙.

마신 삼형제 블랙시리즈

 

초합금혼 GX-01B 마징가 블랙

초합금혼 GX-02B 그레이트 마징가 블랙

초합금혼 GX-04B 그랜다이저 블랙

초합금혼 GX-01B, 02B, 04B

넘버링이 말해주듯 초합금혼의 초대 마징가 제품군들의 블랙 버전이다.

1998년 발매 된 마징가 부터 2001년 발매 된 그랜다이저 까지..거의 뭐 20년이 된 제품들이다.

발매후 4년뒤 GX-01R 마징가 리뉴얼이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었고, 허벅지도 합금으로 바뀌면서 내구성을 올렸다. 

유난히 01 초대 마징가는 파손품이 많은데, 거의 고관절, 허벅지 파손이 문제다. 

플라스틱이 오래 되면 기름기가 빠지게 되고 탄성이 사라져, 타이트한 상태라면 크랙이 난다.

자석으로 부착 되는 팔뚝, 날개, 그레이트의 방열판 등등 쇠징이 박혀 있는 부분들을 유심히 보면 거의가 크랙이 나있다.

작은 부분이고 잘 안보이는 부분들이지만, 그레이트의 방열판 부분은 벌어지다 못해 파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만은 손 봐줄 필요가 있다.

그외 도색이 일어나거나 끈적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블랙 버전 같은 경우는 플라스틱 파손이나 끈적임이 심한 제품은 잘 보이진 않았다. 

도색이 달라지면서 나아진 경우라고 볼 수 있고, 보관에 따라서 상태는 달라질수도 있다.

pvc 연질 부품의 경우 오래 시간 보관을 하게 되면 가소제가 나와서 끈적함이 발생하는데,

이는 열을 가하거나, 뜨거운 상온에 보관이 더 심해진다. 되도록이면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면 좋다.

끈적함이 발생한 경우는 중성세재(주방용 퐁퐁)을 물과 1:5 비율로 하루정도 담가두면 완화 된다.

요즘엔 플라스틱도 많이 좋아 졌지만..(세상에 영원한게 있겠나..같이 늙어 가는 거지..)

전부 오래된 제품이다 보니 본체를 제외한 플라스틱은 런너채로 제공 되고, 조립을 해야 된다.

검은 사출색의 런너채로 검은 무광 도색이 되어 있었다.

01B~04B 모두 무광 블랙 도색이라 차분한 통일감이 있다. 

블랙 버전만의 특전인 파일럿 주석 피규어도 조형이 좋다.

여튼 이런저런 문제가 많기도 해서 시세도 저렴한 편이고,

특전이 있는 일반 한정판 같은 느낌이기에, 매력적인 제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