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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 커스텀

수리 사진 #2 ( 초혼 gx-02 방열판, 글리코 철인 등..)

오래된 초합금혼들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있다.


그중에 gx-02 그레이트 마징가의 방열판의 크랙이다.


심하면 완전히 부러지기도 하는데..


문제는 쇠부분이 너무 꽉끼어서 프라스틱 부분이 크랙이 일어난다.


조금이라도 크랙이 났다면..수리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해줬다..


물론 판매자는 아무 문제없다고 내게 판매를 했지만..


이제는 뭐 그려러니 하게 되네...


오래된 제품들이 문제가 전혀 없다면..그것도 이상하게 느껴지는 상황이니..참 아이러니 하다.ㅠㅠ


여튼 그건 그렇고~


방열판~~



방법은 핀바이스를 이용해서 구멍을 넓혀주는 방법이 있다.


쇠못?징? 여튼 그걸 빼낼려면 아트나이프 같은걸로 틈사이를 조금씩 벌린다음 나이프 뒷면이 들어갈 정도가 되면..나이프 뒷면을 틈새로 넣어서 지랫대 방식으로 빼내면 쉽다.


그리고 구멍을 핀바이스로 갈아내어 넓혀준다.


핀바이스 미리수가 딱 맞지 않아도 상관없다. 귀퉁이에 딱 붙여서 돌아가면서 갈아내면 된다.


넓혀주고 쇠 징? 을 순접에 살짝 뭍혀서 박아준다.


그리고 크랙이 심하다면 크랙이 난 부분에도 살짝 뭍혀서 붙여주고,


튀어 나온 부분은 사포 밀어내어 마무리한다.


갈아낼때 표면이 긇혀서 광이 죽었다 하더라도 1200방 정도로 밀어주면 광은 살아난다. 끝~

(사진은 600방으로 마무리 전 사진.)



그리고 철인28호의 머리뿔이 없는 정크를 프라판으로 한번 만들어 보기도 하고..


또 글리고 철인들..배송 오면서 부러진거겠지?  몬스터 녀석의 다리가 부러져서 왔다..


이것도 핀바이스로 구멍 뚫고, 동선 박고, 순접!!


글리코 블랙옥스는 발이 없는 정크라 매직 스컬피로 발 만들어주고 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