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합금혼 GX-96 겟타 로보 고
초합금혼 GX-96 겟타 로보 고 완전 변형 합체는 언제나 환영이야~ 합금은 적당히 쓰여서, 묵직한 손맛은 비교적 적지만, 의외로 변형이 꽤 직관적인 완구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재밌습니다. 색감은 진하게 뽑혀서, 레트로적인 느낌도 좋고, 어깨, 무릎의 래칫 관절에, 무게 중심도 생각보다 안정적이라 자립도 가능. 랜딩기어 수납 기믹, 다리 길이 확장 기믹, 무릎 뒤 덮개 스프링 기믹, 부메랑 소서 톱니 기믹, 빔 스트링 손잡이 수납 기믹, 겟타 3호기 미사일 수납 기믹.. 등등.. 완전 변형 합체 제품임에도 곳곳에 기믹이 가득하다. 각기 모드별로 전시 가능한 명판 스탠드, 각 모드별로 프로포션 손 17종.(바이캄프와 고디안 손 파츠 뺨치는..) 프로포션 헤드, 옆구리 프로포션 파츠, 각종 무기들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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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GX-99 겟타 아크
초합금혼 GX-99 겟타 아크 99번째 초합금혼. 겟타 아크. 두꺼워진 박스, 비슷한 크기의 마징카이저와 비교해보면, 살짝 아쉬운 합금률의 중량감. 게타 머신들을 넣어준 건 좋은데, 합금은 없으며, (명색이 그래도 99번째인데 최소한 게타 머신들이라도 gx-06처럼 합금률이 높았더라면, 인기가 좋았을 것이다.) 도색도 1호기 붉은색만 생프라 사출 색으로 표현해서, 2호기, 3호기와 안 어울린다. 도색방식도 문제인 게.. 무광 도색이라 DC 시리즈 게타 머신들은 유광 마감으로 되어 있어서 합금은 아니지만, 느낌은 좋았다. 명판 스탠드는 DC스타일로 우려먹기 식. 그러나 얼굴 조형이 좋고, 이빨 도색까지 나름 섬세한 점도 있으며, 소형 초합금 중에서는 마징카이저와 거의 같은 크기라서, 존재감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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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GX-95 고디안
초합금혼 GX-95 고디안 다이고, 클린트, 프로테사, 데린거는 합금량이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한데, 고디안의 합체 특성상 속빈 강정 같아서 날아갈듯한 가벼움은 살짝 실망스럽다가도, 가빈의 크기와 묵직함과 래칫 관절로 상쇄되는 거 같습니다. 역대급 큰 명판 스탠드도 한몫하지요. 합체도 깔끔하고, 프라 부분이나, 합금 부분 할거 없이 타공이 살벌하게 나있는데, 합체 시 슬며시 보이는 부분들도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잘 나온 거 같습니다. 고라이온, 다이라가, 고디안.. 이렇게 최상위 희망 제품군들이 줄줄이 나와서 좋기도 하지만, 이제 고전 합체 슈퍼로봇이 뭐 남았나~생각도 드는데.. 딱히 다이켄고 밖에 떠오르는 게 없네요. 어쩌면 GX-100 이후로는 세대교체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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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금혼 GX-93 아르카디아
초합금혼 GX-93 아르카디아 야마토 2202랑 거의 같은 컨셉으로 나왔습니다. (리모트 컨트롤 함포 조정, 사운드 기믹, led 발광 기믹 등) (led 발광부가 많아서 다른것 보다 효과가 좋은 편) (led 스위치는 외부에서 켤 수 있도록 개선 사항이 있음) 혹시나 했지만, 가미라스 장갑함과는 연동되지 않더군요.. 해골 마크 조형은 앞, 양 옆 모두 합금에 실버 도금, 선체 앞부분의 진한 파란색, 함포 고정부, 날개 연결부, 후면 노즐 등 합금이 부분적으로 되어 있고, 묵직한 편. 강렬한 색감, 디테일, 해골 마크.. 뭔가 자꾸 시선을 뺏을 정도로, 상당히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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